渭城朝雨浥轻尘,客舍青青柳色新。
劝君更尽一杯酒,西出阳关无故人。
웨이성에 아침 일찍 비가 그쳐 먼지 한점 없고
객사 주변 버드나무는 푸르름이 더욱 새롭다.
자네, 한잔 더 비우도록 하게
양관(阳关)*을 나가 서쪽으로 가면 친구라곤 없을테니
양관삼첩(阳关三叠) 또는 웨이성곡(渭城曲)이라고도 함. 안사의 난 전에 쓴 것으로 친구 원이(元二)가 안시도호부에 부임할 때 장안에서 웨이청까지 따라가 송별하며 쓴 시. 이 시는 당나라 때 광범위하게 애창되어 이별석상에서의 환송가가 되었음. 웨이성은 진(秦)나라 때의 셴양성(咸阳城)을 한나라 때 개명한 것이며 양관(阳关)은 지금의 간쑤성 둔황 서남쪽에 있던 고대 서역과의 주요 교통로였음.
'당시(唐诗) > 唐诗 王维'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秋夜曲(가을 밤) (0) | 2021.06.27 |
---|---|
九月九日忆山东兄弟(구월 구일 산동의 형제를 그리워하다) (0) | 2021.05.27 |
杂诗(잡시) (0) | 2021.04.25 |
相思(홍두, 그리움) (0) | 2021.04.24 |
山中送别(산중 송별) (0) | 2021.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