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遇 其十二(운명에 감격하다 제12수) 闭门迹群化,凭林结所思。 啸叹此寒木,畴昔乃芳蕤。 朝阳凤安在,日暮蝉独悲。 浩思极中夜,深嗟欲待谁。 所怀诚已矣,既往不可追。 鼎食非吾事,云仙尝我期。 胡越方杳杳,车马何迟迟。 天壤一何异,幽默卧帘帷。 문 닫고 파란만장 인생사를 돌이켜보며 , 수풀에 의지하여 생각.. 당시(唐诗)/唐诗 张九龄 2018.11.20
感遇 其十一 (운명에 감격하다 제11수) 我有异乡忆,宛在云溶溶。 凭此目不觏,要之心所钟。 但欲附高鸟,安敢攀飞龙。 至精无感遇,悲惋填心胸。 归来扣寂寞,人愿天岂从? 타향에서 보냈던 시절, 구름 위에서처럼 포근했었네. 눈으로 보기엔 난감하였으나, 간절한 마음은 때를 기다렸네. 높이 나는 새를 따르고 싶다고, .. 당시(唐诗)/唐诗 张九龄 2018.11.16
感遇 其十 ( 운명에 감격하다 제10수) 汉上有游女,求思安可得。 袖中一札书,欲寄双飞翼。 冥冥愁不见,耿耿徒缄忆。 紫兰秀空蹊,皓露夺幽色。 馨香岁欲晚,感叹情何极。 白云在南山,日暮长太息。 한수(汉水)강가에서 거니는 여인네, 바라는 마음 간절해도 만남은 어려워. 소맷속 고이 간직한 한통의 편지, 나르는 .. 당시(唐诗)/唐诗 张九龄 2018.11.14
感遇 其九(감우 9수) 抱影吟中夜,谁闻此叹息。 美人适异方,庭树含幽色。 白云愁不见,沧海飞无翼。 凤凰一朝来,竹花斯可食。 한밤중에 그림자 안고 울었다네, 누가 이 탄식 소리를 들었으랴. 그대 타향 땅에서 잘 지내는지, 정원 나무 슬픈 기색 머금었네. 흰구름 타니 아무 걱정 없으리, 더넓은 바다 날.. 당시(唐诗)/唐诗 张九龄 2018.11.12
感遇 其八(감우 제8수) 永日徒离忧,临风怀蹇修。 美人何处所,孤客空悠悠。 青鸟跂不至,朱鳖谁云浮。 夜分起踯躅,时逝曷淹留。 오랜 세월 세상의 번바함을 떠나 살다, 바람을 쐬며 아픈 다리를 추스려 보네. 그리운 사람들 어느곳에 있는지, 외로운 나그네 공허함이 길기도 하여라. 파랑새는 꾸물꾸물 나.. 당시(唐诗)/唐诗 张九龄 2018.11.08
感遇 其七(초연 7수) 江南有丹橘,经冬犹绿林。 岂伊地气暖,自有岁寒心。 可以荐嘉客,奈何阻重深。 运命唯所遇,循环不可寻。 徒言树桃李,此木岂无阴。 강남에서 나는 붉은 귤, 겨울을 지나도 여전히 푸르른 잎。 남국 날씨가 온화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추위를 이기는 의지는 그의 본성이라。 귀한.. 당시(唐诗)/唐诗 张九龄 2018.11.01
感遇 其六 (초연 6수) 西日下山隐,北风乘夕流。 燕雀感昏旦,檐楹呼匹俦。 鸿鹄虽自远,哀音非所求。 贵人弃疵贱,下士尝殷忧。 众情累外物,恕己忘内修。 感叹长如此,使我心悠悠。 해는 서쪽으로 기울어 산그늘이 지고, 북풍이 저녁을 타고 불어 오네. 제비와 참새들 저물 때와 밝을 때를 구분하여, 처.. 당시(唐诗)/唐诗 张九龄 2018.10.30
感遇 其五(초연 5수) 吴越数千里,梦寐今夕见。 形骸非我亲,衾枕即乡县。 化蝶犹不识,川鱼安可羡。 海上有仙山,归期觉神变。 오와 월은 수천리 떨어져 있어, 오늘밤 꿈속에서야 보았네. 형태는 알아보기 힘들게 변하였으나, 잠자리를 한 곳이 바로 고향 마을이라. 나비가 되고도 미처 알지 못하고, 냇가.. 당시(唐诗)/唐诗 张九龄 2018.10.22
感遇 其四(초연 4수) 孤鸿海上来,池潢不敢顾。 侧见双翠鸟,巢在三珠树。 矫矫珍木巅,得无金丸惧? 美服患人指,高明逼神恶? 今我游冥冥,弋者何所慕! 외로운 기러기 바다 위를 날아와, 궁전 해자를 지나건만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네. 옆을 돌아보니 한쌍의 물총새, 삼주(三珠) 나무 위에 둥지를 틀었.. 당시(唐诗)/唐诗 张九龄 2018.10.18
感遇 其三(연연해 하지 않다 3수) 鱼游乐深池,鸟栖欲高枝。 嗟尔蜉蝣羽,薨薨亦何为。 有生岂不化,所感奚若斯。 神理日微灭,吾心安得知。 浩叹杨朱子,徒然泣路岐。 물고기는 깊은 못에서 헤엄치는 걸 즐기고, 새는 높은 가지에 둥지를 틀고 싶어 한다. 하룻살이 날개짓 쓸데 없건만, 무리지어 웅웅거림은 무엇을 .. 당시(唐诗)/唐诗 张九龄 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