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有异乡忆,宛在云溶溶。
凭此目不觏,要之心所钟。
但欲附高鸟,安敢攀飞龙。
至精无感遇,悲惋填心胸。
归来扣寂寞,人愿天岂从?
타향에서 보냈던 시절,
구름 위에서처럼 포근했었네.
눈으로 보기엔 난감하였으나,
간절한 마음은 때를 기다렸네.
높이 나는 새를 따르고 싶다고,
나르는 용에 오를 수는 없는 법.
부귀에 처하여 분수를 모르니,
서글픈 탄식이 가슴을 채우게 되리.
돌아와 적막함에 휩싸이니,
어찌 하늘 따르는 것을 바라랴?
* 시인 장지우링이 나라와 황제를 위한 충성심은 간절하나 실현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노래。
'당시(唐诗) > 唐诗 张九龄' 카테고리의 다른 글
感遇 其十二(운명에 감격하다 제12수) (0) | 2018.11.20 |
---|---|
感遇 其十 ( 운명에 감격하다 제10수) (0) | 2018.11.14 |
感遇 其九(감우 9수) (0) | 2018.11.12 |
感遇 其八(감우 제8수) (0) | 2018.11.08 |
感遇 其七(초연 7수) (0) | 2018.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