又不曾看生见长,便这般割肚牵肠。唤奶奶酩子里赐赏,撮醋醋孩儿弄璋。断送得他萧萧鞍马出咸阳,只因他重重恩爱在昭阳,引惹得纷纷戈戟闹渔阳。哎,三郎,睡海棠,都则为一曲舞霓裳。 아직 태어나 볼 때도 아니거늘 왜 이리 배를 갈라 장을 보려는 걸까 유모를 불러 남몰래 선물을 건네주며 신 것을 재촉하면서 남자아이 낳으려고 안달이네 결국 쓸쓸히 말을 타고 셴양(咸阳)을 나섰으니1) 소양전(昭阳殿)에서 너무 사랑이 깊어2) 위양(渔阳)에서 창칼 소리 요란하게 되었네3) 아이고 삼랑(三郎)4)과 잠든 해당(海棠)5) 이 모든 것이 한 곡의 춤 예상(霓裳)6)으로 말미암았네 1) 당 현종이 양귀비를 데리고 장안에서 서촉으로 피난함. 2) 양귀비가 거주하던 궁전을 가리킴. 3) 위양은 지금의 허베이 지현(蓟县)으로 안록산이 반란을 일으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