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唐诗)/唐诗 李颀 6

送魏万之京(위만을 보내며)

朝闻游子唱离歌,昨夜微霜初渡河。 鸿雁不堪愁里听,云山况是客中过。 关城树色催寒近,御苑砧声向晚多。 莫见长安行乐处,空令岁月易蹉跎。 어젯밤에 옅은 서리가 황하를 건너드니 오늘 아침 자네의 이별가를 듣는구나. 기러기 울음에 쓸쓸함을 견디기 어렵거늘 하물며 구름산을 지나는 나그네의 마음이랴. 통관(潼关)의 단풍잎이 추위를 재촉하면 서울 거리엔 밤 늦도록 다듬이 소리 요란해지겠지. 장안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보지는 말게나 허송세월하다 자칫 때를 놓치기 쉬우리니 위만은 일찌기 선학(仙学)을 추구하여 왕우산(王屋山, 뤄양 북쪽 허난 지위안시济源市 소재)에 은거. 754년(玄宗天宝13년) 이백을 사모하여 오,월 일대를 뒤져 광린(广陵)에서 만났는데 여정이 3천리에 달함. 이백은 그를 높게 평가하여 자신의 시를 주어 문집으로 ..

听董大弹胡笳声兼寄语弄房给事(동다의 후쟈농 연주를 듣고 방급사에게 시를 보내다)

蔡女昔造胡笳声,一弹一十有八拍。胡人落泪沾边草,汉使断肠对归客。古戍苍苍烽火寒,大荒沉沉飞雪白。先拂商弦后角羽,四郊秋叶惊摵摵。董夫子,通神明,深松窃听来妖精。言迟更速皆应手,将往复旋如有情。空山百鸟散还合,万里浮云阴且晴。嘶酸雏雁失群夜,断绝胡儿恋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