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一 黄河远上白云间,一片孤城万仞山。 羌笛何须怨杨柳,春风不度玉门关。 저 멀리 황하는 흰구름 사이에서 흘러 나오고 외로운 성 하나 만길 높이 산 위에 솟아 있네. 구태여 강족 피리로 구슬픈 양류(杨柳)* 불지 않아도 되리니 봄바람이 옥문관(玉门关)까지 불어 올 일 없음이라. * 양류(杨柳):절양류(折杨柳)를 말하며 고대 시문에서는 버드나무가 이별을 상징하였음. * 옥문관(玉门关):한 무제가 설치한 관문. 서역에서 수입하는 옥이 이 문을 통과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 원래 지금의 간쑤성 둔황 서북쪽의 소방반성(小方盘城)에 있었으나, 육조(六朝) 시대에 지금의 안시 솽타바오(安西双塔堡) 부근으로 이전하였음. 其二 单于北望拂云堆,杀马登坛祭几回。 汉家天子今神武,不肯和亲归去来。 선우(单于)가 북쪽을 바라보니 불운퇴(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