满怀冤,被冯魁掩扑了丽春园。江茶万引谁情愿。听妾明言。多情小解元,休埋怨,俺违不过亲娘面。一时间不是,误走上茶船。 가슴 가득 원한만 사무쳤어요 뜻밖에 이춘원(丽春园)1)에서 풍괴의 노리개로 팔렸답니다. 장시 차 아무리 많은들 누가 마음이 끌리기나 했나요 소첩이 명백히 이야기할 테니 들어보세요 정이야 보잘것없는 급제생에게 있었죠 저는 단지 불평하지 못하고 어머니 얼굴을 거스르지 못했을 뿐이랍니다. 한동안은 버텼지만 결국 차 실은 배에 잘못 올라타게 되었던 거예요 1) 소경이 거주하던 장소. 이후 기녀의 거처를 통칭하는 말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