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为你吃娘打骂,你为我弃业抛家。我为你胭脂不曾搽,你为我休了媳妇,我为你剪了头发。咱两个一般的憔悴煞。
나는 너를 위하여 시집살이하며 욕먹을 수 있고
너는 나를 위하여 재산도 집안도 포기할 수 있네
나는 너를 위하여 더 이상 연지를 바르지 않을 것이며
너는 나를 위하여 아내를 저버릴 수 있고
나는 너를 위하여 머리를 자를 수도 있네
우리 두 사람 매한가지로 부쩍 여위어 가네
裁剪下才郎名讳,端详了辗转伤悲。把两个字灯焰上燎成灰,或擦在双鬓角,或画作远山眉。则要我眼跟前常见你。
오리고 붙여서 님의 이름을 만들었는데
요리조리 자세히 볼수록 슬픔만 더 하네
이름 두 글자 등잔 불꽃에 거슬려 만든 재로
양쪽 살쩍에 바르기도 하고
원산미(远山眉) 눈썹을 그리기도 하네
이는 언제나 내 눈앞에 두고 당신을 보고자 함이라
'元曲 > 无名氏'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려 조천자(中吕·朝天子), 포부 (1) | 2024.03.05 |
---|---|
중려 조천자(中吕·朝天子), 루산(庐山) (0) | 2024.03.03 |
중려 홍수혁(中吕·红绣鞋) (0) | 2024.02.28 |
중려 희춘래(中吕·喜春来) (0) | 2024.02.28 |
중려 희춘래(中吕·喜春来), 칠석(七夕) (0) | 2024.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