云鬟雾鬓胜堆鸦,浅露金莲簌绛纱,不比等闲墙外花。骂你个俏冤家,一半儿难当一半儿耍。
검고 윤기 있는 머리 까마귀 털 뭉치를 능가하고
바스락거리는 진홍 치마 밑으로 살짝 드러난 조그만 발
담장 밖 웃음 파는 여인들과 비교할 바 아니라
원수 같은 제비놈이라고 욕하는 소리
반은 토라짐이고 반은 장난말일세
▶ 한 쌍의 남녀가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지고 헤어진 뒤 서로 그리워하는 감정의 변화 과정을 묘사한 모음곡. 구체적인 창작 시기는 알 수 없고 4수 중 1수는 백복(白朴)의 작품이라는 설도 있음.
일반아(一半儿)는 극곡과 산곡 소령에 사용되던 곡조명. 관한경이 대표작을 남김. 마지막 구절에 일반아((一半儿)가 두 번씩 반복된 것에서 곡명이 붙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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