谁道闲情抛掷久。每到春来,惆怅还依旧。日日花前常病酒,敢辞镜里朱颜瘦。
河畔青芜堤上柳。为问新愁,何事年年有。独立小桥风满袖,平林新月人归后。
한가한 마음 잃어버린지 오래라고 누가 말하였나
매번 봄은 새로 돌아오건만
서글픔은 이전과 다름이 없네.
매일같이 꽃 앞에서 만취하여
거울 속 수척해지는 얼굴 사양치 않으리라.
냇가에 잡초 푸르고 제방 위엔 버드나무 늘어섰네.
어째서 마음의 근심은 매번 새롭고
무슨 일로 해마다 되풀이 되는 거냐
홀로 선 작은 다리, 바람은 소매에 가득하고
모두 귀가한 들판, 수풀 위엔 초승달만 남았구나.
이 사 또한 풍연사(冯延巳)와 구양수 누구의 작품이냐에 대해 이견이 있으며 창작 배경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음.
작답지는 접련화의 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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