青山横北郭,白水绕东城。
此地一为别,孤蓬万里征。
浮云游子意,落日故人情。
挥手自兹去,萧萧班马鸣。
청산은 외성 북쪽에 가로누워 있고, 맑은 물은 동쪽 성을 휘감아 돈다.
여기에서 우리 서로 헤어지면, 외로운 개망초는 일만리를 가야 하리. (1)
뜬 구름 나그네 마음 머물 곳 모르고, 지는 해도 아쉬워 쉬 가지 못하네.
여기부터 손 흔들며 떠나야 하니, 친구 태운 말도 히힝하고 우는구나.
* 이 시를 쓴 시기와 장소, 배경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시 제목도 후세 사람들이 붙인 것으로 보임. 738년(당현종 개원 26년) 난양(南阳)에서 쓴 것이라는 설과 747년(당현종 천보 6년) 진링(金陵)에서 쓴 것이라는 설이 있음.
1. 외로운 개망초(孤蓬) : 헤어져서 떠나는 친구를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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