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한시/믿음의 길

生命之道(생명의 길)

charmingryu 2026. 3. 9. 08:29

同在仍未悟,疑惑更寻别样道,

此言不知何处往,彼求显父示人看。

道既已定无他道,主乃道路真生命,

以足踢刺徒受苦,抱一言行莫分离

 

오랜 시간 함께 하였음에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혹시 다른 길이 또 있지 않을까 하여

이 사람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 하고

저 사람은 아버지를 보여 달라 하였네

 

길은 이미 정해진 것 다른 길은 없다

주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가시채를 뒷발질하며 괜히 고생하지 말고

말씀과 삶을 하나로 하여 분리되지 않게 하라

 

 마지막 구는 도덕경 10장의 첫 문장인 载营魄抱一,能无离乎?을 조금 변형한 것이다. 이미 진리의 길을 보여주셨음에도 우리는 많은 시간을 도마와 빌립과 같이 회의하며 살아간다. 그럼에도 이 진리의 말씀이 삶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生命之道

 

同在長久仍未悟,疑惑更尋別樣道,

此言不知何處往,彼求顯父示人看。

已定無他道,主乃道路生命,

以足刺徒受苦,抱一言行莫分離。

 

2026.3.8() 14:5~10, 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