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曲/无名氏

정궁·새홍추(正宫·塞鸿秋), 잔치가 끝날 때의 심경

charmingryu 2024. 2. 20. 08:05

灯也照星也照月也照,东边笑西笑南笑。忽听的乐箫云和 合着大石、小石黄钟调花遍地,火树连天照,喜的是君有道臣有有道。

 

등불도 반짝이고 별도 반짝이며 달도 빛을 비추어

동쪽에서도 웃고 서쪽에서도 웃고 남쪽에서도 웃네

홀연 천상의 음악인가 관악기 현악기 연주 소리가 들리는데

대석조(大石)와 소석조(小石) 황종궁(黄钟调)을 합한 것이라1)

은꽃()이 온 땅에 흩날리고

불나무가 하늘까지 비치니

기쁘다 임금에게 도가 있고 신하에게 도가 있으며 나라에도 도가 있도다

 

1)    12궁조(宫调) : 정궁(), 황종궁(黄钟宫), 반섭조(般涉), 월조(), 중려궁(吕宫), 대석조(大石), 남려궁(吕宫), 상조(), 상각조(商角), 선려궁(吕宫), 쌍조(双调), 소석궁(小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