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门宫树月痕过,媚眼惟看宿鹭窠。
斜拔玉钗灯影畔,剔开红焰救飞蛾。
달빛이 궁문을 지나 나뭇가지에 흔적을 남길 때
예쁜 눈동자는 해오라기 깃든 둥지만 바라보네.
등잔불 옆에서 조심스레 옥비녀를 빼어 들곤
불꽃심지를 비벼 날아드는 나방을 구하는구나.
당나라 때 의춘원(宜春院)에 선발된 가무 전문 궁녀를 내인이라 불렀음. 그들은 한번 궁의 내원으로 들어가면 외부세계와 단절되어 인생의 자유와 행복을 박탈당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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