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샤오싱

난정

charmingryu 2008. 2. 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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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시대 월왕구천이 여기에 난을 심었다고 해서 난정이라고 하는데 지금 보면 주로 대나무가 무성합니다. 여기서 왕희지가 42명의 문사들을 초청하여 술도 마시고 시도 짓고 하면서 놀았다고 합니다.

1. 왕희지가 거위를 좋아해서 연못에 거위를 길렀는데 지금도 있습니다. 비석의 아지(거위못)는 윗글자는 왕희지가 아랫글자는 아들 왕헌지가 써서 분위기가 다르다고 합니다만 제 눈에는 차이가 없군요.

2. 난정. 강희제가 방문시 썼는데 자세히 보면 정자의 일부가 훼손되어 있습니다. 문화대혁명때 홍위병들에 의해 파손되었습니다. 곳곳에서 홍위병들로 인해 문화유산이 피해를 입었군요.

3. 바로 이 냇가에서 왕희지가 문사들을 초청하여 놀았다는 곳입니다. 술잔을 물에 띄워 멈추는 곳에 앉은 사람이 술을 마시고 시를 한 수 짓는 놀이를 했답니다.

4. 춘절을 기념하여 서예대회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음력 3월 3일 대회가 유명합니다.

5. 강희제가 난정에 대해 쓴 글.

6. 건륭제가 난정에 대해 쓴 글.

7. 이것도 아버지와 아들의 합작품입니다. 왕헌지가 원래 큰大자를 썼는데 한一변은 너무 무거운데 사람人자가 너무 약해 불안정해 보여서 왕희지가 밑에 점을 찍어 균형을 잡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런 사실을 모르는 왕희지의 부인이 보더니 이 글자중 가장 잘 된 부분은 밑의 점이라고 평했다고 합니다.

8. 한자 박물관 전경

9. 난정 뒤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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