被执上架凄惨日,眼前光景岂堪望?
群羊四散尽奔亡。
当面忽问得救否,纵然高答内皆空,
陋质自惭心已缩。
所约之恩似无期,受造之物同受苦,
有灵之人亦同叹。
救援非出己行义,全赖神赐白白恩,
安时处顺莫哀乐,
圣灵叹息为代祷,凭言持望度今朝,
以信前行向未知。
붙잡히어 십자가에 달리시던 그 처참한 날
눈앞의 광경에 어찌 소망을 품었으랴
양 떼처럼 흩어지고 모두 도망하고 말았네
당신은 구원받았나요, 느닷없이 질문받을 때
소리 높여 대답해도 속은 텅 비어
초라한 자기 모습이 부끄러워 마음은 오그라드네
부딪치는 현실은 은혜의 약속과 너무 달라
모든 피조물이 괴로워하고
먼저 성령 받은 이도 똑같이 탄식하네
구원은 자신의 행위나 의로 나지 않으며
전적으로 거저 받는 하나님의 은혜라
때를 따라 흐름에 맡기되, 그때마다 슬퍼했다 기뻐했다 하지 말라
성령도 탄식하며 우리를 대신해 간구하시니
말씀에 의지하여 소망을 간직한 채 오늘을 살아내며
알지 못하는 곳으로 믿음으로 한 발걸음 나아가야 하리
▶ 그날의 상황에서 제자들 도망한 것을 어찌 탓하랴, 로마서 8:18~25이 그때의 심정 아니었을까? “때를 받아들이고 흐름에 따르면 슬픔과 기쁨에 들어올 수 없다. (安时而处顺,哀乐不能入也)“는 장자 내편 대종사(庄子内篇大宗师)에 나오는 문장이다.
今苦來榮
被執上架淒慘日,眼前光景豈堪望?
群羊四散盡奔亡。
當面忽問得救否,縱然高答內皆空,
陋質自慚心已縮。
所約之恩似無期,受造之物同受苦,
有靈之人亦同歎。
救援非出己行義,全賴神賜白白恩,
安時處順莫哀樂,
聖靈歎息為代禱,憑言持望度今朝,
以信前行向未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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