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曲/无名氏

선려·문 기생초(仙吕·寄生草), 인생 백 년

charmingryu 2024. 2. 24. 05:11

人百,七十稀。想着他裙牢地,花钿渍粉秋波媚,金技枕。暮年翻少年游,不如今朝醉了明朝醉。

 

인생 백 년이라고 하나

칠십도 어려운 법

그녀 가는 허리의 비단 치마 땅에 닿았고

꽃 장신구 머리에 분 바르고 맑은 눈웃음치던 모습

금비녀 비스듬한 베개로 늘어졌던 검은 구름머리 떠오르네

늘그막에 젊을 때 놀던 일을 뒤집어 생각해 본들

오늘 아침도 취하고 내일 아침도 취함만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