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주

산탕지에(山塘街)

charmingryu 2008. 9. 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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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탕지에는 소주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이며 명청시절 번화한 상점가였습니다. 산탕지에라는 이름은 백거이가 소주시장을 할때 붙인 이름인데 여기서 山은 호구를 가리키는 것이고 塘은 하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호구까지 이어지는 하천을 따라 발달한 상가거리"라는 뜻입니다. 지금도 시내의 산탕지에에서 배를 타고 호구까지 가는 코스가 있는데 당근 관광용입니다.

1. 산탕지에 선착장에서 바라본 창문(阊門). 산탕지에는 소주시 금창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금창구는 금문(金門)과 창문의 첫글자를 따서 이름은 지었습니다.

2. 산탕지에 내부를 가로지르는 하천

3. 청말 상회건물. 요즘 같으면 소주시 상공회의소 정도 되겠습니다.

4. 청말에는 이 거리가 워낙 번화하여 자체 경찰 2천명 정도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보안회사와는 다르게 총기등의 무기를 휴대하였습니다. 당시의 보안요원 복장.

5. 공연장. 여기서 차를 마시며 무대에서의 공연을 보곤 했습니다.

6. 옛 거리

7. 명나라때의 다리. 500년 정도 되었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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