鹧鸪词,鸳鸯帕,青楼梦断,锦字书乏。后会绝,前盟罢。淡月香风秋千下,倚阑干人比梨花。如今那里,依栖何处,流落谁家。
그이가 써 준 자고사(鹧鸪词)1)
내가 원앙 수놓아 보낸 손수건
청루(青楼)의 꿈은 끊어졌으니
비단 편지(锦字书) 오는 일 없음이라
다시 만날 기회가 없는데
이전의 맹세가 무슨 소용인가
담담한 달빛 봄바람 따스한 날 그네 밑에서 만날까
난간에 기대선 사람 배꽃 같아라
지금은 어디에서
어느 곳에서 지내며
누구의 집으로 떠돌고 있을까
1) 자고천(鹧鸪天)과 서자고(瑞鹧鸪) 2곡의 사패에 따라 쓴 사.
2) 전진(前秦)의 소혜(苏惠)가 비단에 회문시(回文诗)를 수놓아 변방의 남편에게 보낸 뒤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서신을 금자서(锦字书)라고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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