吏舍跼终年,出郊旷清曙。
리사국종년, 출교광청서
杨柳散和风,青山澹吾虑。
양류산화풍, 청산담오려
依丛适自憩,缘涧还复去。
의총적자게, 연간환복거
微雨霭芳原,春鸠鸣何处。
미우애방원, 춘구명하처
乐幽心屡止,遵事迹犹遽。
락유심루지, 준사적유거
终罢斯结庐,慕陶直可庶。
종파사결려, 모도직가서
관사에 내내 갇혀 답답해 죽을 지경이라。
교외 산책중 새벽빛이 마음을 씻어주네。
하염없이 바람에 하늘거리는 버들 가지,
그림같이 푸른 산, 속세의 미련 부질없다。
숲에서 쉬고 나니 심신이 평안해져;
계곡을 따라 이리저리 거닐었네。
이슬비 그친 꽃향기 벌판에 짙은 비안개,
봄비둘기 노래 소리는 어디서 들려오나?
여기 조용함을 즐기며 머물고 싶으나,
밀린 일 걱정되어 뜻대로 할 수 없네。
빨리 이 일 집어치우고 초가집 한채 짓고,
타오치앤(陶潜)처럼 풍광 즐기고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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