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한시

须听女仆(계집종의 말을 따라야 하다)

charmingryu 2025. 6. 2. 07:10

虽尊贵者又勇士,无奈随意己身病,只须听从小女仆。

力大知多尽管夸,天俯视为沧海栗,天钟算为蜉蝣生。

 

존귀한 자요 큰 용사였으나

몸의 병 하나를 마음대로 어찌할 수 없어

작은 계집종의 말을 듣고 따라야 하였네

힘세고 아는 것 많다고 아무리 자랑질해도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넓은 바다의 좁쌀이요

하나님의 시계로 세면 하루살이 삶이더라

 

須聽女僕

 

雖尊貴者又勇士,無奈隨意己身病,只須聽從小女僕。

力大知多盡管誇,天俯視滄海栗,天鐘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