遍青山啼红了杜鹃,那荼蘼外烟丝醉软,那牡丹虽好,他春归怎占的先。闲凝眄生生燕语明如剪,听呖呖莺声溜的圆。
푸른 산 곳곳을 진달래가 붉게 물들이고
장미 덩굴 너머 아지랑이 하늘거리네
모란이 좋다고는 하나
봄이 돌아가면 어떻게 먼저 가질 수 있나
느긋이 보던 중 제비 재잘대는 소리 칼로 자른 듯하며
맑고 깨끗한 꾀꼬리 소리 미끄러지는 듯 매끄럽게 들려오네
▶ 호자자(好姐姐)는 남곡 중 선려궁(仙呂宮) 쌍조(双调)에 속하는 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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