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诗,半纸,几个相思字。两行清泪破胭脂,镜里人独自。燕子莺儿,蜂媒蝶使,正春光明媚时。柳枝,翠丝,萦系煞心间事。
한 조각 종이에
짧은 시로
몇 자 그리움을 적었네
두 줄기 맑은 눈물이 연지를 지우는데
거울 속엔 오직 나 홀로 있네
제비와 꾀꼬리 지저귀고
벌과 나비는 꽃을 중매하니
봄 경치 정말 아름다운 시절이라
버드나무 가지
에머랄드 녹색 실이
가슴속 시름을 칭칭 감고 있네
▶ 장가구는 항저우에 있을 때 관운석(贯云石), 노지(卢挚) 등과 연회에서 시와 노래를 주고받았음. 산재(酸斋)는 관운석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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