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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빛나는 문화유산중의 하나가 석각화입니다. 석각화는 주로 무덤, 조상을 모시는 사당등에 장식용으로 설치되었는데 특히 서주는 유방의 고향으로 유방의 직계 친척들이 많았던 관계로 석각화가 많이 발견됩니다. 석각화의 주제는 실생활의 묘사와 상상속의 세계 두가지입니다.
1. 가장 오른쪽 윗 모퉁이에 보면 방아를 찧는 토끼가 두마리 있습니다.
2. 7명의 용사상. 왼쪽부터 2명이 호랑이와 싸우고 있고, 한사람은 나무를 뽑아 올리고 있습니다. 한사람은 황소를 거꾸로 들쳐메고 있는데 두발을 버둥거리는 황소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삼발솥을 들어올리고 있는데 당시 무술대회의 단골메뉴였다고 합니다. 오른 쪽 두사람은 우승상품으로 양과 술단지를 받은 모습입니다.
3. 당시 일상생활상. 오른쪽 윗모퉁이를 보면 꼬치구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도 사람들이 즐겨먹는 꼬치구이가 2000년 전부터 인기가 있었습니다.
4. 서한말기 또는 동한전기의 석실묘. 이 안에 관을 안장했습니다.
5. 당시 실력자들은 무덤에도 통풍이 잘 되도록 창문을 만들었습니다.
6. 중국에서 가장 긴 석각화(8m), 죄인을 체포, 압송, 신문, 처벌하는 과정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7. 무덤입구를 지키는 전설상의 동물 푸쇼우(鋪首). 용왕의 아들중 하나로 상당히 무서운 동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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