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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주로 주원장과 주덕황제의 업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입구에 들어서면 벽에 새겨진 주원장의 금색글자 1,199자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 글은 그의 반평생에 걸친 전투와 건국과정, 난징의 여러 건축물의 건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 벽앞의 마호가니 의자는 5백kg이 넘는 것으로 뒷쪽에는 9마리의 용이 생생하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3. "송당융치" 명나라 초기에는 송당시대의 전성기를 능가했다고 합니다. 강희제가 남경 방문시 한족을 치켜세우는 차원에서 한 글자 남긴 것입니다.
4. 찡더쩐에서 만든 중국 최대의 도자기화. 폭 8미터, 높이 12.8미터에 달하며 12개의 조각을 이어서 만들었습니다. 1405년부터 1433년에 걸쳐 7차례에 걸쳐 아시아/아프리카 30여국을 방문하여 외교활동을 벌인 정화함대의 활약상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5. 식탁과 의자. 내용이 특징적이어서 찍어 둔 건데 지금 보니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나중에다로 생각이 나면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6. 메모 좀 해둘걸... 어느 황제가 아들에게 물은 배를 떠 있게 하기도 하고 뒤집기도 한다는 뜻의 교훈을 남긴 것입니다. 그러니까 백성을 무서워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죠. 요즘 2MB 정부가 우왕좌왕하는 것 보면 옛교훈을 배워야 되겠습니다.
7. 윗층에 올라가면 중국 해군 함정의 소개관이 있습니다.
8. 명대 문학 소개관
9. 명대의 유명 과학자. 우리가 잘아는 본초강목의 이시진과 얼마전 우시에서 본 자연과학자 서하객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10. 명대의 가구
11. 명나라의 역대왕들의 초상화. 가장 왼쪽이 주원장, 세번째가 영락제 주덕입니다. 이 양반때 명나라가 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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