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주

석호

charmingryu 2007. 12.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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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는 태호의 내호중 하나인데 바닥에 돌이 많아서 石湖라고 합니다. 춘추시대 오나라의 유람지였고 오월전쟁의 격전지이기도 했습니다. 월나라가 오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이 주위에 돌을 파내고 수로를 만들었는데 그 때문에 호수밑에 돌이 많이 깔려 있나 봅니다. 명대부터 음력 8월 18일에 달구경하는 행사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 달구경을 石湖串月라고 합니다. 호수에 달이 비치어 마치 달이 무리지어 있는 것 같아서 그렇게 부르는 모양인데 직접 보지는 못�습니다.

1. 상방산위에 큰 미륵불 하나 앉혀 놓았습니다. 자연훼손이 심합니다.

2. 월성교. 남송때 지은 다리

3. 석호의 전경

4. 행춘교. 남송 순희황제때 건설.

5. 범성대 기념공원. 範成大는 남송 효종때 참지정사(參知政事)를 지냈던 사람인데 석호에 은거하면서 쓴 전원시가 매우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효종이 석호라는 두 글자를 써서 보냈다고 해서 범석호라고 불리기도 했다는 군요. 쓸데없이 입장료가 비싸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6. 기념공원 내 상방산. 왼쪽 정상위에는 수나라때 지은 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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