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한시/믿음의 길

是谓天下王(천하의 임금이라 함은)

charmingryu 2026. 1. 18. 09:12

卧处无而槽里生,入税吏家共饮食,

井旁言与多夫女,架上同悬两盗间。

救道乃成经此程。

受天下垢为救主,受皆不祥为王者。

 

누우실 곳 없어 구유에서 나시고

세리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고 마시며

우물가에서 많은 남편 둔 여인과 말씀하시다

두 강도 가운데서 십자가에 달리셨네

구원의 길은 이렇게 이루어진 것이라

천하의 더러움을 당하여 구세주가 되시었고

모든 이의 불길함을 당하여 세상 임금으로 오시었네

 

▶ 도덕경 78장에서 나라의 더러운 일을 받아들이면 사직의 주인이라 하고, 나라의 불길한 것을 받아들이면 천하의 임금이라 한다. (受国之垢,是谓社稷主,受国不祥,是谓天下)라고 통치자의 자세를 이야기하였다.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서, 비천한 자들과 함께 하시다 도적들 틈에서 부끄러운 죽임을 당하시고 세상의 구주, 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삶을 잘 나타내는 표현이다.

 

是謂天下王

 

臥處無而槽裡生,入稅吏家共食,

井旁言與多夫女,架上同懸兩盜間。

救道乃成經此程

受天下垢救主,受皆不祥王者

 

2026.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