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来南国花如秀,雨过西湖水似油。小瀛洲外小红楼,人病酒,料自下帘钩。
봄이 온 남국 꽃으로 수놓은 듯하고
비 지난 시후(西湖), 수면이 기름 같구나
샤오잉저우(小瀛洲)1) 바깥 작은 홍루(红楼)2)에는
술 때문에 아픈 사람 있어
가만히 휘장을 내리나 보다
1) 시후(西湖) 안에 있는 섬 중 가장 큰 섬. 풍경이 수려하기로 유명함.
2) 귀부인들이 거처하는 화려한 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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