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唐诗)/唐诗 张九龄

感遇 其二(초연한 생활 2수)

charmingryu 2018. 10. 12. 16:47
幽人归独卧,滞虑洗孤清。
持此谢高鸟,因之传远情。
日夕怀空意,人谁感至精?
飞沉理自隔,何所慰吾诚?

 

은자 돌아와 홀로 누우니,

걱정이 멈추고 마음이 시원해지네.

높이 나는 새에게 감사함은,

이 평안을 멀리 전해 줌이라.

밤낮 마음이 허허로우니,

지극한 진리를 누가 이해할까?

날고자 하면 떨어지고 깨달음은 멀어지니,

어디서 내 진심을 위로 받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