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曲/兰楚芳
쌍조·침취동풍(双调·沉醉东风)
charmingryu
2024. 2. 2. 07:56
金机响空闻玉梭,粉墙高似隔银河。闲绣床,纱窗下过,佯咳嗽喷绒香唾。 频唤梅香为甚么。则要他认的那声音儿是我。
족두리 머리 그녀 허공을 향해 활시위로 소식 전함은
높다란 회 칠 담장 은하수를 가로막기 때문이라
그물망 침대 아래
자수 침상에 누워
기침하는 척하며 향내 나는 침을 튀기네
매향(梅香)1)은 무슨 일로 뻔질나게 부르는가
소리 낸 사람이 자신인 것을 그이가 알았는지 확인하려 함이네 。
1) 하녀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