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曲/吕止庵

선려·취부귀(仙吕·醉扶归), 제 일 수

charmingryu 2023. 11. 17. 05:04

瘦后因他瘦,愁后他愁。早知伊家不口,肯先成就。勾了人也手,吃得我些酩子里低低的

 

야위고 나서 그 사람 때문에 또 여위고

서글픈 뒤에 그 사람 때문에 또 서글프네

그이 속이 다른 줄 진작 알았더라면

누가 선뜻 사랑을 이루려고 하였으랴

사람 속이는 것도 그만 좀 하세요

하도 당해서 남몰래 작은 소리로 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