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唐诗)/唐诗 李白

长相思 其三(그리움 제3수)

charmingryu 2020. 10. 3. 07:50

美人在时花满堂,

美人去后花馀床。

床中绣被卷不寝,

至今三载闻余香。

香亦竟不灭,

人亦竟不来。

相思黄叶落,

白露湿青苔。

 

그녀 있을 땐,온 집에 꽃이 가득했건만 ,

그녀 떠난 뒤,빈 침대만 쓸쓸히 남았구나。

침대 위 비단이불 둘러 써도 잠은 오지 않고,

삼년이 지나도록 향기 여전히 남아 있네。

향내는 시간이 흘러도 없어지지 않는데,

떠난 사람은 언제나 돌아올지 알수 없네。

떨어지는 누런 나뭇잎에 그리움 깊어짐은 ,

하얀 이슬에 푸른 이끼 더 축축해짐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