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唐诗)/唐诗 李白
长相思 其一(그리움 제1수)
charmingryu
2020. 10. 1. 07:51
长相思,在长安。
络纬秋啼金井阑,
微霜凄凄簟色寒。
孤灯不明思欲绝,
卷帷望月空长叹。
美人如花隔云端。
上有青冥之高天,
下有渌水之波澜。
天长路远魂飞苦,
梦魂不到关山难。
长相思,摧心肝。
정말 그립구나,장안(长安)에 있는 이여。
우물 난간에서 베짱이 우는 가을밤,
엷은 서리 차갑고 대자리에 한기 가득하다。
외로운 등불 꺼져가도 그리움은 끝이 없어,
휘장 걷고 달을 보며 장탄식이라。
꽃같은 그녀는 구름너머에 있구나。
위로는 넓은 하늘 아득하고,
아래에는 맑은 물 파도를 일으키네。
하늘끝 먼길을 가는 영혼 고단하여,
꿈속에서도 첩첩관산(关山) 힘들어하네。
그리움에 지쳐서 심장 간이 터질 지경。
* 그리움(长相思) 3수는 이태백이 조정에서 배척을 받고 장안을 떠난 후, 장안에서의 추억을 남녀간의 그리움에 비유하여 썼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