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唐诗)/唐诗 张九龄
感遇 其八(감우 제8수)
charmingryu
2018. 11. 8. 09:01
永日徒离忧,临风怀蹇修。
美人何处所,孤客空悠悠。
青鸟跂不至,朱鳖谁云浮。
夜分起踯躅,时逝曷淹留。
오랜 세월 세상의 번바함을 떠나 살다,
바람을 쐬며 아픈 다리를 추스려 보네.
그리운 사람들 어느곳에 있는지,
외로운 나그네 공허함이 길기도 하여라.
파랑새는 꾸물꾸물 나타날 기미도 없고,
붉은 자라는 누구의 구름을 타는 것인가?
한밤중에 깨어 왔다갔다 하는데,
시간 흐르는 것은 어찌 이리 더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