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島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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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매봉에서 보는 천도호. 섬으로 변한 작은 산봉우리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습니다. 매봉에서 보는 경치를 최고로 쳐서 매봉에 가지 않고 천도호를 봤다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4. 자물쇠 섬의 큰 열쇠 조형물. 천도호 안에는 새동물원, 양어장 등 여러가지 테마의 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자물쇠 섬에 가면 자물쇠 박물관과 각종 소원을 적고 잠구어 놓은 자물쇠 동산과 커다란 열쇠 동상이 있습니다.

5.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기념문. 아마 수몰지에 살던 이주자들과 그 후손들이 세운 문 같습니다. 舍家爲國. 집을 버려서 국가를 위한다... 우리나라도 댐 수몰지 주민들에 얽힌 애환이 많이 있죠. 이렇게 간단히 국가를 위해 희생한다고 끝낼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을겁니다.

6. 이주자들을 위로하는 주은래의 모습

7. 기념문 거리

8. 기념문들 좌우에는 이 지역과 관련된 유명인들의 조각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 조각은 그중 당나라때 중국 최초로 여황제를 표방하면서 난을 일으킨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