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펑 사불상 보호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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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뿔이 멋있게 생긴 숫놈 한마리가 이쪽을 노려보고 서 있습니다. 생긴 것이 무리의 우두머리인 듯 합니다.
2. 관록대. 청나라 건륭제가 궁궐정원에 사불상을 키우면서 손님이 오면 볼 수 있도록 관록대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궁궐정원에 있던 사불상들은 청말 8개 연합국이 베이징을 점령하고 나서 모두 서방으로 옮겨졌으나 낯선 기후와 토양에 적응하지 못하여 20세기초에는 영국의 18마리 이외에는 모두 멸종되었습니다. 이 18마리가 북미와 유럽대륙으로 보내졌다가 1980년 세계동물협회와 UN 자연보호기구에 의해 원래의 고향으로 보내어져 이앤청에 보호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기의 관록대는 건륭제가 만들었던 관록대를 모방하여 건축한 것입니다.
3. 봉신대의 유래.
4. 사불상의 보존에 기여했던 공로자들. 오른 쪽이 건륭제. 황해 해안의 습지에 남아 있던 사불상들을 궁전의 정원에 모았는데 결과적으로 인간들에게 밀려 점점 멸종되어 가던 사불상들을 보존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왼쪽은 프랑스의 선교사 David. 1865년 궁전 정원의 관리인을 매수하여 사불상의 뼈와 가죽을 얻어서 2년후 사불상의 존재를 알리는 논문을 발표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불상이 중국의 정원에 그대로 있었다면 청말 중국의 혼란기에 소리 소문없이 멸종되었을 가능성이 큰데 이 양반에 의해 서방에 사불상이 알려지고 8국 연합군에 의해 유럽으로 옮겨져 종족을 보존되게 되었습니다.
5. 영국의 Bedford. 이 사람의 장원에 18마리가 살아 남았는데 그의 결단 덕분에 사불상은 번식에 알맞은 북미와 유럽대륙으로 보내졌습니다. 그리고 1986년 39마리가 이 곳 이앤청 보호구로 돌아오게 됩니다.
6. 돌아온 39마리의 우두머리 사불상의 뿔을 상징하는 조형물
7. 귀환을 기념하여 만든 기념물
8. 2000년에는 100마리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수천년전의 고향으로 돌아온 다음 번식환경이 좋았던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숫자가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