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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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때는 송나라와 대등한 관계에서 교류가 활발했던 때입니다. 아마 송나라가 요나라와 금나라의 위세에 눌려 주눅이 들어 있을때이고 우리나라도 아직 사대주의 사상에 물이 덜 들었을때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당시 송나라와 우리나라의 관문이 바로 닝보였고 늘어나는 고려의 무역상과 사신들을 위하여 북송 휘종 때인 1117년에 닝보 월호 북쪽에  고려사관을 건립하였던 것을 최근 닝보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자 복원하여 2006년 6월에 오픈하였습니다.

1. 고려청 입구

2. 전시관 내 장보고의 동상과 당시 사용되었던 선박의 모형. 당나라때는 직접 해상교역에 나서지 않고 이민족을 이용하여 해상활동을 대신하게 하였는데 그 중 장보고 장군의 역할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3. 닝보시 중심가의 미니어쳐

4. 복원 당시 발견된 고려사관의 유물들

5. 고려청 안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