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보타산

보제사

charmingryu 2008. 2. 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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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도에서 쾌속선을 타고 30분이상 달리면 보타산에 도착하는데 들어서는 순간 무조건 패키지 여행이고 아니면 다시 배타고 돌아가야 합니다. 한두군데만 골라서 보는 개별관광은 없습니다. 가격도 깜짝 놀랄 정도로 비싼데 200원(우리돈 2만5천원)입니다. 어쩔 수 없이 비싼 입장료 내고 들어갔는데 벌써 오후 2시. 돌아가는 마지막 배가 오후 5시이니 두시간 남짓 관광하는데 드는 입장료가 2만 5천원 들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냥 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죠.... 보타산 방문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조하셔서 아침 첫배로 들어가셔서 충분히 본전 뽑으시기 바랍니다.

보제사는 보타산에서 가장 큰 사찰로 1080년 건립되었습니다. 전각 10개, 누각 12개, 방이 300칸이라 하니 섬의 규모에 비해서 상당한 크기입니다.

순례객들이 가장 많은 사찰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설날인데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1. 이국적인 분위기의 다보탑

2. 보제사 전경. 원통보전 안에 있는 8.8미터 높이의 관세음보살상은 중국 10대 불상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식상하여 사진은 생략했습니다.

3~4. 해인지. 관세음보살이 직접 방생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