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경

영곡사1

charmingryu 2008. 1. 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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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곡사는 중산묘 동쪽으로 1.5Km 떨어진 지역에 있는 유서깊은 절입니다. 원래는 자금산 자락 뚜롱푸에 쨩산사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는데 주원장이 자신의 묘지로 사용하고 싶어해서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습니다.

1. 영곡사 들어가는 길. 수천그루의 소나무 사이로 지나가서 深松靈谷이라고 합니다.

2~3. 1928년 11월 장개석이 영곡사를 혁명열사 공동묘지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입구에 기념문을 세웁니다. 5개의 기둥과 3개의 아치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쪽 가로대 위는 국민당의 표장이 있고 앞쪽 문 가로대에는 大仁大義, 뒤쪽 문 가로대에는 救國救民이 새겨져 있습니다.

4. 무목재건물. 1381년 명나라때 지은 건물인데 목재를 전혀 쓰지 않고 돌과 벽돌로만 지었다고 합니다. 중국에 이와 같은 건물이 모두 6개가 있는데 이 건물이 다른 것보다 200년 이상 앞선다고 합니다. 1928년 국민당이 북부의 군벌토벌과 대일전쟁에서 전사한 33천명을 위한 기념관으로 바꾸었습니다.

5. 내부의 혁명기념 전시관. 손문이 젊은 시절 태평천국의 난에 참여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음.

6~7. 청조 말기의 황제와 무후 인형.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8. 미국유학을 떠나는 손문

9. 아편전쟁의 도화선이 된 임칙서